
작업 분량: 352분 (시즌 전체, 총 8화, 각 44분 내외)
프로그램 링크: https://www.netflix.com/title/80221223
브라질의 유명 범죄 소설가 하파에우 몬치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시리즈입니다. 베로니카 토히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하급 경찰입니다. 어느 날 경찰서에서 권총 자살을 목격하게 되고, 그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끔찍한 사이코패스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올해 들어 넷플릭스에는 여성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는 이야기가 많아졌는데, 이 작품도 여성 원톱 주인공이 범인을 잡기 위해 갖은 고생을 다하는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으로 베로니카의 고군분투가 돋보이고 그 대척점에 선 사이코패스의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원작자 하파에우 몬치스의 다른 작품 중에 우리나라에도 출간된 것으로는 <퍼펙트 데이즈>라는 스릴러 소설이 있습니다. 이 작품 역시 사이코패스의 성격 및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