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영시간: 총 6회 중 2편 (각 30분)
1화: 세스 로건과 매운 찜닭
6화: 로이의 양파 수프, 데이비드의 보쌈
프로그램 링크: https://www.netflix.com/title/81028317
존 패브로와 로이 최가 풀어가는 요리 이야기, <더 셰프 쇼>가 시즌 1 2부에 해당하는 6개의 이야기를 더 가지고 왔습니다. 1부가 아주 반응이 좋았었는데 제가 작업한 화들만 보면 그 인기를 계속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리를 준비하고,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차분하면서도 즐겁게 따라갈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1화에 ‘특별 출연’한 한국산 밥솥 쿠쿠와 6화에 나온 양파 수프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어렵지 않은 요리로 만들고 그 맛을 즐기면서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이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부 작업할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2부 작업할 때는 유난히 정이 많이 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