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영시간: 총 261분 (전체 6화 중 5화 작업)
1화: 카니예 웨스트 (55분)
2화: 엘렌 디제너러스 (54분)
3화: 티퍼니 해디시 (56분)
4화: 루이스 해밀턴 (44분)
5화: 멀린다 게이츠 (52분)
프로그램 링크: https://www.netflix.com/title/80209096/
토크쇼 진행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데이비드 레터맨이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이는 토크쇼입니다. 스튜디오에서만 초대 손님을 만나지 않고, 사적인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좀 더 깊이 있게 초대 손님을 알아가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시즌 1에는 버락 오바마, 조지 클루니 같은 사람들도 나왔었는데 시즌 2에도 비슷한 정도의 유명 인사들이 나옵니다.
어릴 때 AFKN으로 데이비드 레터맨 쇼를 보고 자란 저지만, 이 프로그램을 번역하면서 데이비드 레터맨의 인터뷰어로서의 자질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초대 손님의 이야기에 동의하든 안 하든 잘 들어줄 줄 아는 그의 태도는, 상대의 신뢰를 끌어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에피소드는 위탁 가정에서 자란 어린 시절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던 흑인 코미디언 티퍼니 해디시 편, 어릴 적부터 타고난 운전 신동으로 F1 최초의 흑인 챔피언이자 통산 5회 우승자인 루이스 해밀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