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장난 개그감은 확실히 더 낫고 빵 터지게 만드는 장면도 꽤 있는데 전체적인 만듦새는 더 떨어져요.
— 권오윤 (@cinekwon) 2015년 5월 19일
2015. 5. 28. 개봉
간만에 시사회 갈 짬이 나서 갔는데, 1편의 놀라운 아카펠라 씬들이 자꾸만 그리워져 다시 찾아 보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뭣보다 이 속편에는 아카펠라 씬들이 적고 퀄리티도 떨어진다는 게 문제예요. ([피치 퍼펙트] 1편 리뷰 보기)
그러나 개그감은 좋습니다. 이번 속편의 감독을 맡은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코미디와 정극을 넘나들며 알찬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배우죠. 전편에 이어 속편에도 아카펠라 해설자 역할로 출연하고 있습니다.